약을 계속 꾸준히 먹어야 할까요?

부엉이가 받은 질문

"지금 제 몸 상태는 경증인데 가끔씩 중증으로 몸이 뒤집힐때마다 힘들어요 서서히 악화되는 듯 하다 손바닥 뒤집히듯 확 심해지니까 거동이나 팔 사용이 많이 불편해요(제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더더욱) 얼굴도 심해지니 사회생활이 힘들구요 스트레스가 심해지거나 생리기간에(가장 요인이 큼), 그로 인해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될 때 그러는데 약을 계속 꾸준히 먹어야할까요? 어떻게 사용해야 가장 안전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병원에서도 언제나 두루뭉실하게 얘기해서 많이 답답합니다. 계속 병원을 다니다가(지방 동네병원) 작년에 대한피부과 의사회에 등록된 병원을 알게되어 그런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최근엔 커뮤니티(아토피갤)에서 정보도 얻었고 식이요법도 하고 있습니다(짠거 단거 기름진거 피하기 채소 많이 먹기) 짠음식을 많이 먹게되면 칼륨이 많이 든 채소로 커버하기가 힘들어서 칼륨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비타민 D를 복용하고 효과를 많이 보고 있어요."

부엉이의 답변

최대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하고 규칙적인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사실 사회 생활 하면서 모든걸 지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최대한으로 노력하시면서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약으로 잠깐 조절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떤 약인지 알 수 없어서 정확하게 답변 드릴 수는 없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하시기를 조언 드립니다. 장기간 사용에도 부작용 부담이 적은 약으로는 항히스타민, 프로토픽, 프레벨 등이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전문가 지시대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약 뿐만 아니라 보습제도 가려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욕 요법도 마찬가지구요. 대략 ⅓ 정도의 여성에서 생리 시작전에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 기간에는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비타민 D도 가려움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꾸준한 섭취도 좋은 방법입니다.